존경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박종효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정활동에 애쓰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결실의 계절 10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10월 9일은 제577돌 한글날이었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의 말과 글에 댜소 생각해보자면, 말과 글은 정보를 전달하기도 하지만 상대방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상대방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상대방을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이렇듯 말과 글의 힘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요즘과 같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에는 영향력있는 한 사람의 말과 글이 세상을 흔들기도 합니다.
그러하기에 저를 비롯한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은 말과 글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탈무드에 의하면 “침묵하라. 아니면 침묵보다 더 가치있는 말을 하라.”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 격언을 되새기며 우리의 말과 글이 의정과 구정, 그리고 더 나아가 남동구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항상 옳고 바른 말을 하고,내 말을 하기보다는 구민의 말을 경청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9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작성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는 내년도 구정 운영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현안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안건이 검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께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하여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보고가 아니라 구민의 삶과 긴밀하게 관련된 지역의 현안사업 등이 추진 과정에서 구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곧 돌아올 10월 29일은 제1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입니다.
남동구의회는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남동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요즈음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고 가을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구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