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십니까, 남동구의회 의원 민창기입니다.
존경하는 55만 남동구민 여러분, 남동구의회 동료 후배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소래IC건설 연내 착공안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LH공사는 2000년 11월 24일 영동고속도로 구간에 소래IC 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대하여 사업비 450억원을 책정하였습니다.
LH공사 책임 하에 소래IC공사를 시공하기로 결정하였으나 각종 문제로 인해 18년이 지난 2018년 7월 16일 현재까지 이 공사를 착공조차 못하고 있어 지역구 구의원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밝히고자 합니다.
소래IC 건설 추진 배경은 논현2택지개발사업과 한화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해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18년전에 추진하였던 사업입니다.
현재까지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영동고속도로 안산IC에서 서창JC까지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 몇 가지 사항을 토대로 소래IC 건설을 측시 추진할 것을 촉구합니다.
당초 소래IC 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 소래풍림아파트와 주공14단지 구간의 계획이며 소래포구와 근접해 있습니다.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완공되면 이에 따른 교통 수요가 많을 것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착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이용하는 논현동 고잔동 주민들과 소래포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정왕JC쪽으로 갔다가 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래IC 건설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논현동 고잔동 주민 및 상공인들로써는 소래IC 건설 추진은 이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영동고속도로 확장 공사시에 함께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올해 실시 계획을 시작하여 이 설계만 약 2년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확장 공사 진행할시 소래IC를 착공하게 된다면 앞으로도 4, 5년을 더 기다려야하는 답답한 상황이며 실제 소래IC를 이용할 수 있는 시기는 7, 8년 이내나 가능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이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소래IC 건설을 영동고속도로 확장시까지 기다리지 말고 이와는 별도로 당초에 계획된 지역에 소래IC 건설을 착공 및 준공하여 사용하다가 향후 영동고속도로 확장시에 고속도로와 소래IC가 접목하는 부분만 별도로 공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며 경제 가치가 더 높다고 봅니다.
물론 공사비가 다소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4, 5년을 앞당겨 건설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이 더 소중한 가치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역 주민의 20% 반대 여론을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떠한 국책사업도 주민의 100%동의를 얻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소음 문제나 먼지 문제 등은 최신공법을 사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주민들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고 최근에는 기존에 반대하던 분들도 현재는 찬성하는 쪽으로 많이 전환되어 있는 사항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시청과 남동구청이 상호 업무를 분장하여 소래IC건설이 연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 후배 의원여러분,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남동구민 여러분 인천시 언론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것으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