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대국 10위라고 합니다.
어제 신문기사에 어두운 한 장면을 제가 접하게 됩니다.
지난 한 해 고독사가 3,400여명, 2017년에서 2021년 5년 동안 40%가 증가가 됐습니다.
주로 50대, 10대가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0대 다음으로는 60대, 40대, 70대 순으로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인구 10만명당 전국 평균보다 많은 지역은 부산이 첫 번째, 인천이 두 번째입니다. 다음이 광주, 충남 순입니다.
1인 가구 증가로 지난해 33%가 단절된 채 살고 있습니다.
혼자 살다 보니까 고독사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고독사의 장소가 주로 어디냐, 빌라, 다세대, 주택 부분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빌라 같은 지하방에 혼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차고 우기철에는 누수가 돼 가지고 물이 차고, 에어컨이 있어도 내년에는 전기세가 10%에서 15% 오를 예정으로 있습니다.
전기세가 없어가지고 에어컨 있으나마나 한 장난감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이분들이 그 집안에 있어야 됩니까, 아니면 근처에 공원이라도 있다란다면 거기에 나오셔서 바람이라도 쐬시고, 고독사는 말 그대로 혼자 고민하고 뭐 여러 가지 잡념이 많이 생기겠죠.
그러다 보니까 인생을 마감을 못하고 중간에 중단되는 건데 아파트라든가 우리 남동구는 거의 다 아파트가 많죠, 한 6, 70% 이상 아파트가 차지하고 있는데 빌라촌 같은 데 보게 되면 사실 정말 이런 데서 사람이 살 공간인가, 이런 걸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한테 주로 과장님 도심지 공원은 그런 부분에다 많이 할 예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