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7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용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박종효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움트는 우수를 앞두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9일간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는 올해 구정 운영의 기준이 되는 만큼 각종 사업과 주요 시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해 주시고, 혹여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의원님들께서는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하여 구민의 뜻이 구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모든 일에는 원칙과 절차를 지키되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극성과 창의성이 발휘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논어에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

矣)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매해 유사한 지적사항이 반복되지만 그것을 고쳐나가지 않는다면 그이상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올해는 우리가 함께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리고 구민의 민생 지키기에 더욱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를 큰 꿈과 새해를 안고 시작하셨을 것입니다.

올해도 우리 남동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앞만 보고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구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봄 햇살 같은 따뜻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92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