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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작성자 남동구의회 작성일 2023.09.14 조회수 356

남동구의회(의장 오용환)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임시회 3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남동구의회 소집 및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7건의 조례·규칙안 동의안 4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3일 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정재호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은 안건심사에서 보류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총 4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을 통해 구정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정순 의원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소래포구 축제를 맞이하여 소래포구의 이미지 개선과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고, 또한 인천시티투어에 남동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남동구에는 이미 충분한 자원과 명소가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두 번째 이연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전국적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범죄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집행부에 공원 내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아울러 방범용 cctv 설치에 그치지 않고 추후 범죄 예방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마지막 이유경 의원은 남동구에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한 곳도 없음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비장애 아이들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을 요청하며, 모두가 포용하고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발언했다.

 

142차 본회의에서 장덕수 의원은 장애인들이 근무하기에 부적합한 근무환경과 해마다 상승하는 임대로 부담으로 남동구 장애인 단체의 활동이 제약 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장애인 단체가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 건립을 촉구하였다.

 

오용환 의장은 288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들과 의회 운영에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의회 다음 회기는 오는 1012일부터 1020일까지이며 9일간의 일정으로 289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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