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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의정, 구민에게 신뢰받는 남동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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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확인부탁드립니다
작성자 함** 작성일 2007.04.02 조회수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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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원문입니다.

 

사실이라면 너무도 어이 없는일이 아닐 수 없군요.

 

물론 힘들게 그리고 성실히 일 하시는 공익요원 분들도 계실테지만, 이

 

건 좀 아니다 싶어 처음으로 이런글 올립니다. 공익요원이 시민에게 욕

 

찌거리라뇨.... 그것도 모자라 손찌검 하려고 까지 했다는 것은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관계부서에 계시는 분들(물론 사실이라면)이 조치를

 

취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씁슬 합니다. 솔직히 그런 친구가 있다면

 

공익 생활이 아니라, 일반 병생활을 시키는것이 그친구에게도 좋을 듯

 

싶구요. 참......

 

「얼마 전인 2007년 3월 27일 오전 9시30분 새로 구입한 차량을 신규 등록 하고자 필자가 살고 있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차량등록 사무실에 같다가 공익요원(이름 : 조규형 나이 : 20~22세)이 40~50대 아주머니께 차마 입에도 올리지 못할 말과 함께 손 지검까지 하려고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건 같은 사무실에 있던 다른 공무원들은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아주머니를 조롱하는 듯이 조소석인 얼굴과 함께 “어이~. 규형아 살살해드려라~~”등과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인 그들에게는 도덕성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을 담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러한 일들이 아직도 이 한국사회에 만연하다는 것이 너무나 분해서 이글을 씁니다.」
당시의 사건의 발생은 이렇습니다.
차량 등록을 대행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으신 아주머니가 기존의 다른 지역에 등록되어있던 차량의 차주가 인천 남동구로 이사를 오게 되었으니 차 소유지를 이전시켜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곳에는 공무원이 아닌 공익요원이 앉아 있었고, 그는 친구인지 애인인지 모를 사람과 계속 전화통화를 하며
공익 : “그런거 않되니깐. 딴 데 가서 알아보세요.~.”라는 말과 함께 계속전화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머니는 내가 여기서 일한지 6년째고 저번에 이런 일 있었을 때는 되썼는데 왜 안 되냐. 모르면 그 전화 끊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라. 라는 등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그 공익이 표정을 굳히며 전화에 대고 “아씨발~ 야 잠깐 끊어봐”
하고는 자신의 엄마뻘 되는 아주머니께
“아씨... 안된다고 그랬잖아요!! 딴 데 가서 알아보라고!!”
아주머니 또한 아들만한, 그것도 정식 공무원도 아닌 공익요원에게 그런 소리를 들어 기분이 나쁘셨는지 언성을 높이며
아주머니 : “아니 저번에는 했는데 왜 안 되냐고 묻잖아요.
그러자 공익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 이년이 누구를 호구로 보나 내가 않된됬잖아 씨발아. 아 말귀 좃나 못알아먹어...” “머리가 나쁘면 집에 가서 밥이나 하라고!”
당황하고 겁을 먹은 아주머니가 “아니 나이도 젊은 양반이... 내가 당신 엄마뻘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이라는 말이 채끝나지도 않았는데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니가 내 엄마야 어?! 엄마냐고!!”
그렇게 그 공익의 차마 입에도 담기도 민망스러운 언어폭력이 5분여간 계속되었습니다.
더욱 기가막힌건 옆에 있는 다른 공무원은 상황을 진정시키려는 의지는 전혀 없고 오히려 본보기 하나 만들려는 듯이 조소를 석은 표정으로 자기들 끼리 ‘히죽히죽’웃고만 있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주머니께선 설움에 북받혀 눈물을 흘리며 소리 내어 울었고 공익은 더욱 기세 좋게 손찌검까지 하려는 듯 주먹을 올렸다 내렸다하며 걸쭉한 욕들을 뱉어내었습니다.
그곳에서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었던 아주머니께서 무서워서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하고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꺽꺽” 우시며 참담하게 그곳을 빠져나갔습니다.
당시 아주머니께 그런 모욕을 준 공무원의 이름은 ‘조규형’이며 나이는 겨우 20~22사이 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부끄럽게도 이글을 쓰고 있는 필자 또한 당시 그 장소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인 척하는 공익요원과 그래도 같은 직장동료라고 편들어주는 공무원들이 무서워서 말 한마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주머니가 가시고 채 10분도 되지 않아 그들끼리 실실거리며 “오늘점심은 누가 사냐”, “아까 고마웠다” 등등 노닥거리는 그들의 태도를 보고서는, 가슴에서 북받혀오는 뜨거운 무엇인가를 느끼며, 필자 또한 고등교육을 받은 한 사람으로서 그러한 상황에서 나서서 상황을 중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그 아주머니께서 두려워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손으로 입을 막고 우는 모습, 만약 그분이 혈족상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이 아니라 필자 자신의 부모였다면.... 이라는 생각까지 미치자 눈앞이 흐려지면서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공무원도 엄연히 서비스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시대에, 주민의 민원을 손발 걷어 붙이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심한 욕설과 함께, 손찌검까지 하려 들었던 그 ‘조규형’!!공익요원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차량등록 사무소에 있는 모든 공무원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기에 이글을 씁니다.

답변, 답변내용을 보여줌
작성자 남동구의회 처리상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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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우리 구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구의회에 바란다”에 게재하신 공익근무요원 불친절 시정 요구에 대한 민원사항에 대하여 우리 의회에서는 남동구청에 귀하의 민원사항을 적극 검토토록 요구하였는바,




3. 구청 해당부서로부터 귀하가 제기하신 민원사항에 대한 답변서가 아래와 같이 접수되었기에 회시드리오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민원에 대한 답변 내용 : 교통과]




상기 민원내용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구민의 소리”에 게재된 민원내용과 동일건으로 구민의 소리 13190번의 구입 입장 글을 아래와 같이 옮겨 답변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4월 1일(일) (15:55분경)자  “남동구청 공익요원에 대해”라는 우리 구 구민의 소리에 게재된 글로 인해 우리구청과 공익요원을 질타하는 글이 계속 번지고 있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너무도 많아 정확한 정황과 해명이 필요하기에 이 글을 띄웁니다.




○ 사건내용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3월 27일(화) 09:30분경 민원인은 임시운행번호판을 받고자 등록민원실을 방문하였으며, 평소에도 자주 등록민원실에 들러 일을 보았기에(등록대행업자) 몇몇 공무원들과는 안면이 있는 사람이며 당일 업무담당자는 1주일 교육 중으로 동료 공무원이 업무 대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직공무원이 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관계로 공익요원이 민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 민원인은 처리를 요구하였으나, 공익요원은 잘 몰라 안된다고 하였고, 민원인은 왜 안되냐 며 항의하였으며, 그 와중에 안면이 있는 직원이 다소 양해를 구하는 말을 하였으나, 평소 공익요원에게 감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넌 뭔데 공익이 업무를 보고 있냐”며 임시업무를 맡고 있는 공익요원에게 시비조의 말을 꺼냈고 온갖 반말과 함께 욕을 퍼부었습니다.




- 이에 공익요원은 “반말하지 마세요”라고 하면서 혼자말로 불평불만조의 말을 하였으며 그 말을 민원인께서 듣고, 이로 인해 감정이 격하게 되었으며, 그 와중에 다른 민원인이 아주머니 때문에 지체가 되고 있다는 항의로 인해 민원인과 다른 민원인과 다툼이 발생 할 뻔도 하였습니다.




- 다소 격해있는 분위기를 해소코자, 직원 중 한사람이 공익요원에게 “조용히 해, 넌 입 다물고 있어”라는 말로 공익을 막았고, 민원인에게 이해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익요원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민원인께서는 공익요원의 옷을 붙잡고 “어디 쳐봐쳐봐”라는 말을 하였으며 공익요원은 잡은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고 그 후 민원인의 민원을 다른 직원이 해결(10:30경)하여 드렸습니다. 이것이 사건의 전말입니다.




- 그 후 5일이 지난 4월 1일(일) 우리 구 구민의 소리에 공익요원에 대한 글이 올라오게 되었으며(글을 올린 사람은 현장에서 사실을 목격했다고 하는 사람의 딸 - 학생이 아버지의 말을 듣고 게제 한 것임)




○ 게재된 주요 내용이


- 다른 공무원들은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아주머니를 조롱하는 듯이 조소섞인 얼굴을 하고, 공무원들이 수수방관하였고, 민원인에게 심한 언어폭력과 손찌검까지 하려 하였다는 등 그리고 곧이어 오늘 점심은 누가 살거냐는 등등 마치 공무원과 공익요원이 깡패나 마피아인 것처럼 표현되어지고 있습니다.




○ 사실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 공무원이 수수방관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직원이 공익요원을 밖으로 데리고 나갔으며, 공익요원이 민원인과 대화 중 전화 한 사실도 없으며, 또한 요즘 공공기관에 근무하면서 민원인에게 욕과 함께 손찌검을 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더더욱 공익요원이 민원인에게 욕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과 점심은 누가 살거냐 등에 대해서도 그 시간은 오전 9시30분대로 아침부터 어느 누가 점심 먹을 것을 이야기 하겠습니까?




○ 구의 입장 또한 글을 올린 사람이 아버지의 말을 듣고 5일이 지난 이후 추정해서 사실과 관련 없는 완전히 소설 같은 허구의 내용을 올림으로써, 많은 분들이 왜곡된 사실에 대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그렇지만 사실관계야 어떠하든 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것에 대해 우리 남동구를 사랑하시고, 공무원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우리 남동구에서는 이것을 계기로 가일층 분발하고, 친절봉사행정을 구현하는 단초로 삼아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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