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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축제 평가
작성자 신** 작성일 2023.09.19 조회수 90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소래포구 축제 행사관련 내용입니다.
올해도 역시 작년과 동일하게 칭찬과 비판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깔때 까더라도 잘한건 잘했다고 하자!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모든 평가는  전년대비 평가기준입니다.

잘된점 1) 술판X​
일단 제가 가장 걱정하였던 주민자치회 관계자분들 술판은 없었습니다.
작년과 확연히 비교되는 지점입니다.
주민자치회 술판 근절에 동참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민자치회 행사장 안쪽 테이블에서는 관계자분들도 식사와 음료만 드시고 계셨습니다. ♡♡※일부분들 제외. 거의 대부분 술판X

잘된점 2) 플리마켓
방문객들이 구매 가능한 요소들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이런 플리마켓 형태는 좋은 것 같습니다. 행사 규모 감안하여 볼거리, 살거리 등을 제공할수 있는 민간업체 유치를 최대한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부분 오히려 더 다양하게 해도 될것 같습니다.

잘된점 3) 젊어진 공연 출연진​
확실히 젊은이,가족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축제는 보기 좋았습니다.  확실히 전년보다 더 젊어진 축제의 분위기로 방향을 잘 잡았습니다.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송도나 타지역들도 이미 진작에 공연 자체가 아주 젊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만 너무 한쪽에 치우칠 필요 없습니다. 트롯트와 유명가수, 댄스공연까지 조합이 딱 좋았습니다
추가로, 시간 질질 끄는 공연행사가 아니고, 시간 딱 잘 지켜서 좋았습니다.

잘된점 4) 야간조명 보강건​
작년보다 조명이 좀더 보강되어 좋았습니다. 작년에 남동구청 팀장님께 조명길보강(해운대사례), 조형물(대형인형 사례)등 요청드렸는데 작지만 그나마 잘 반영되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오히려, 더 크게 더 웅장하게 해도 됩니다.

잘된점 5) 드론쇼​
드론 300대가 펼치는 드론쇼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300대 드론이 펼치는 쇼가 생각보다 멋졌습니다.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설치해두었던 해안로 바닥경관조명과도 어울리고, 가장 소래,논현동 다운 행사였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강조한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불빛,조명,루미나리에' 이걸 잘 활용해야 합니다.​
소래/논현 해안로는 이미 인천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우수한 경관조명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컨텐츠와 연결된 불빛 루미나리에 축제처럼 확대해야 합니다. 여러 루트를 통해 제안드리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 크게 더 웅장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축제는 '소래포구 축제',​ 봄(벚꽃시즌)에는 '소래 루미나리에 불빛축제'  이렇게 두차례 가자고 제안드렸는데, 추후 잘 검토되길 기대해봅니다.

잘된점 6) 전반적 매끄러운 운영
전반적 운영이 매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차량, 인원/교통통제, 불법주차, 행사시간 운영 등등
완전히 완벽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훨씬 매끄러웠습니다.

자~ 지금부터는 잘못된점, 아쉬운점입니다.​

잘못된점 1) 폭죽위치​
공연 끝나고, 드론쇼 보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안쪽 해넘이다리 폭죽까지는 이동하기에는 너무 멀었습니다.
너무 먼 관계로 이동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었거나, 아님 좀더 폭죽을 해넘이다리가 아닌 공연장과 가까운쪽에서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폭죽의 크기도 다소 아쉬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어느정도 이해는 가긴 했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금,토,일 3일내내 갑작스런 우천소식으로 드론쇼가 부득히 불꽃쇼랑 같이 진행되다 보니, 새우타워쪽에 드론쇼가 설치되고, 좀더 떨어진곳이 해넘이 다리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드론도 사실 공연중 한두개씩 떨어지면 엄청난 몇톤의 충격위험이 있다고 하고, 드론쇼로 모여있던 주민분들 불꽃낙하 위험도 고려가 필요했을거라 봅니다. 일단 비가 웬수입니다.
아무튼 내년에는 불꽃쇼 위치 고민이 꼭 필요해보입니다.

잘못된점 2) 행사장 바닥​
바닥 행사장 잔디 고정고무 바킹이 너무 돌출되어, 유모차, 어린이 노약자분들 많이 불편하였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해오름광장 기존 문제였었기도 하지만 행사전 바닥,잔디보강을 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점 3) 행사장 컨텐츠 구성​
잔디부분 주민자치 행사장의 볼거리, 체험존이 다소 밋밋한 부분입니다. 저는 이 공간의 활용을 각 공공기관,자치회 체험존은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지역축제나 이런 공공기관, 자치회 체험존은 존재하지만, 해당 자치박람회장  면적구성성비 측면에서 너무 큽니다. 각각의 동이 아닌 2개동을 짝을 이루어, 하나로 합쳐서 제대로 준비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민간의 체험 행사업체를 적극 유치해야 합니다. 외부 특정업체가 들어와서 홍보해도 저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음료 시음행사나 각 메이저 브랜드 유치 공모를 받아 일정공간을 쓰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아님, 완전 외부이벤트 기관등에서 일부는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해도 될것 같습니다.
공공+자치회+민간이 같이 더 알차게 꾸며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잘못된점 4) 먹거리 부족,공간문제
좁은 주차장 공간에 먹거리, 새우잡이, 체험존, 푸드트럭을 전부 넣어두니 정말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먹거리가 어디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고, 좁아서 먹고 싶지 않는 그런 구성이었습니다.
일부 먹거리에서 쉰내, 위생문제 등이 있긴 하였습니다. 완전 여름보다 사실 축축한 가을~여름사이가 음식이 더 빨리 상합니다. 이동형 냉장고도 설치가 필요하면 해야합니다.
맛도 다소 떨어진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월곶축제나, 소래3단지 행사처럼 먹거리존이 더 크게 더 알차게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소래상인회, 부녀회, 민간업체 다 합쳐서 더크게 제대로 운영해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관리가 문제지 도입이 문제가 아닙니다. 축제는 볼거리(공연 등), 즐길거리(체험 등), 먹거리 이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먹거리존이나 행사장에
술이 빠진 부분은 주민분들간 극명히 의견이 나뉠 여지가 있어 이 부분은 스킵하겠습니다.

잘못된점 5) 우천대비 미흡
사실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나, 내후년에도 축제시 우천 상황을 고려 안할수 없기에 내용 추가합니다. 자이언티 행사시 천막이 비로 찢어져 다칠뻔한 부분도 걱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전반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5점 만점에서 평균 3.37점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볼거리,공연 4점 (작년 2점)​
-즐길거리 3점 (작년 3점)​
-먹거리 3점 (작년 2점)​
-운영 3.5점 (작년 2.5점)​

작년보다는 축제(드론,출연진등)가 젊어지고, 행사구성이 특정연령대에 편중되지 않았으며, 전반적 운영측면 작년보다 매끄러웠습니다. 다만, 즐길거리 먹거리 부족과 공간문제, 행사장 구성등에 대해서 아직 숙제를 남겼다라고 평가해 봅니다.​
내년은 4점, 내후년에는 5점 만점 갑시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참고로, 제가 축제 관련 여기저기 소통하다보니 솔직히 예산 6억을 너무 작습니다. 예산을 제대로 안쓰는게 문제지 예산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1억을 추가해서 그 효과가 크다면 당연히 예산 추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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